내서읍민 광려산 둘레길 걸으면 소통·화합
이날 행사에는 최옥환 마산회원구청장, 윤한홍 국회의원 등 내서읍민 2000여명이 참석했으며, 기존 자연마을 위주로 진행된 틀에 박힌 체육대회 형식을 벗어나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광려산 둘레길 걷기 라디엔티어링 행사로 진행되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경남TBN교통방송과 함께 진행한 이번 행사는 따분할 수 있는 걷기 행사에 라디오의 감성을 더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었으며, 참가자들은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퀴즈 등을 통해 내서읍에 대한 역사와 문화를 한층 더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게 됐다. 또, 보물찾기 등 걷기 행사 중간 중간에 나오는 미션들이 더해져 행사를 더욱 더 풍성하고 재미있게 만들었다.
최옥환 마산회원구청장은 “자연은 인간에게 주어진 가장 큰 혜택이다. 광려산 둘레길을 걸으며 청명한 하늘, 맑은 바람, 풀벌레 소리 등 자연이 주는 기쁨을 마음껏 누리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최원태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