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하대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낙중)에서 지난 16일 자원봉사단체, 주민,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월을 맞이하여 관내 대청소를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하하하 대청소는 ‘하나 되는 하대동 화합의 날’로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하여 지역을 깨끗이 가꾸고 주민 간 유대를 강화하는 행사이다.

다가오는 제30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 개최를 위해 진주시를 방문하는 선수단 및 관람객들에게 깨끗한 진주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하대 강변 둔치, 강변도로가 등 무단투기 지역의 생활쓰레기 수거와 불법광고물을 정비했다. 봉사단체협의회 회원 분들이 합심하여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해주었다.

행사에 참여한 박희숙 하대동 풍물단 단장은 “10월 축제 기간 동안 몸은 힘들었지만 우리가 사는 진주를 위해 봉사를 했다는 마음에 뿌듯하였다. 다가오는 생활체육대축전에서도 시민들이 합심하여 우리 진주가 깨끗한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낙중 하대동장은 “10월 축제 기간 동안 봉사자분들께서 도움을 많이 주시어 성공적인 축제를 치른 것 같다. 아직까지도 축제 후에 여파가 남아 피곤하실텐데도 이렇게 많이 참석을 해주셔 도움을 주어 진주시가 점점 발전하는 것 같다. 앞으로도 환경정화활동, 캠페인 실시 등 하대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원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현재수 지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