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웅상도서관은 오는 26일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10월의 하늘-오늘의 과학자가 내일의 과학자를 만나다’를 운영한다.

강연기부를 원하는 과학자가 과학을 주제로 전국 도시에서 한 날 한 시에 일제히 지역 청소년을 위한 무료 강연을 펼치는 열 번째 ‘10월의 하늘’은 올해는 전국 100개 도시 도서관에서 개최된다.

이날 웅상도서관에서는 곽민준(POSTECH 생명과학과 재학)이 ‘저기요, 혹시 나알아요?’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청소년들은 뇌신경생물학을 비롯한 여러 생명과학 분야의 지식들을 바탕으로 ‘나’와 ‘우리’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신청 기간 내 전화·홈페이지·방문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http://lib.yangsan.go.kr)를 통해 확인하거나 웅상도서관(392-5950)으로 문의하면 된다. 차진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