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그라운드골프협회(회장 문병록)가 지난 16일 창원공설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제9회 창원시장배 그라운드골프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대회는 경남 시군 18개팀 선수, 임원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진주시가 단체전 우승, 개인전 민정희씨가 5위에 입상, 단체전 2위는 함안군, 3위는 거창군이 차지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날 문명의 발달로 생활이 더욱 편리해지면서 운동부족으로 나약해지는 현대인들에게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스포츠가 그라운드골프라면서 창원시를 찾아주신 동호인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병록 진주시협회장은 선수들을 치하하면서 “지난번 시장배대회를 아무런 사고 없이 잘 진행해 준데 대해 감사의 인사와 단체전 우승을 한 선수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진주에서 열리는 경남 생활대축전 행사에도 차질없이 준비하여 참가하는 동호인들이 조금도 불편함이 없이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하여 주실 것”을 당부했다. 오분자 지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