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 전문 의료진 10여명 혈압측정·전립선암 검사
배뇨장애로 고생하는 중년 남성의 건강관리를 위해 마련된 전립선 무료진료는 보건복지부와 고성꿈나무장학회(이홍근 회장) 후원 사업으로 한국전립선관리협회가 주최하고 고성군보건소와 경상대학병원이 주관했다.
이번 진료는 전립선 전문 의료진 10여명이 참여해 혈압측정, 전립선암 검사, 초음파검사, 요속검사, 전문의 상담 등으로 이뤄졌다.
이날 백두현 군수, 이홍근 고성꿈나무장학회장이 진료 현장을 방문해 의료봉사에 참여한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직원 140여명을 격려했다.
백두현 군수는 “군민들의 전립선 건강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준 한국전립선관리협회, 고성꿈나무장학회, 경상대학교병원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보건복지사업을 발굴,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한국전립선관리협회는 고성노인요양원에 12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레크레이션 공연을 펼쳤다. 김병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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