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쭉꽃 등 300그루의 꽃밭 조성
김해 칠산서부동이 오랜기간 상습적 쓰레기 무단투기로 말썽을 빚어왔던 화목 하수처리장 일대 삼거리 등에 꽃밭을 조성 주민들로부터 긍정적인 호응을 받고 있다.
이번에 조성된 화목동 48-70번지 일원 꽃밭은 그동안 쓰레기 무단투기로 인해 주위환경이 골칫거리로 남아 주민들의 원성이 일던 장소이기도 했다.
그런데 이번 칠산서부동 새마을 부녀회가 이곳에 있던 쓰레기를 말끔히 청소한 다음 화단을 만들어 철쭉꽃 등 300그루의 꽃밭을 조성해 변모시켰던 것이다.
이 때문에 한동안 쌓인 쓰레기와 악취 등으로 인해 이곳을 지나는 주민들이 항상 불평을 내놨던 곳으로 지난 23일 이후 주위환경이 말끔히 변화돼 주민들의 시선이 곱게 자리하고 있다는 분위기다.
이에 칠산서부동 번영회 회원 등 지역주민들은 그동안 쓰레기 무단투기지역으로 미관상 좋은 인상을 받지 못했던 곳이 아름다운 꽃밭으로 탈바꿈 된데 대해 이 같은 환경을 잘 관리해 아름다운 칠산서부동을 만들자고도 했다. 문정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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