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행정, 기록하다. 그리고 뜻밖의 여정’ 전시
의령군 ‘행정, 기록하다. 그리고 뜻밖의 여정’ 전시
  • 김영찬기자
  • 승인 2019.10.28 18:33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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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알 권리 충족하고 후대 기록문화유산 전승
▲ 의령군은 29일부터 내달 29일까지 군정의 변천사와 고난 극복의 과정을 고스란히 담은 기록물 전시회가 열린다.
의령군은 29일부터 내달 29일까지 군정의 변천사와 고난 극복의 과정을 고스란히 담은 ‘행정, 기록하다. 그리고 뜻밖의 여정’이란 주제로 기록물 전시회가 열린다.

군에 따르면 공공기관 뿐만 아니라 민간단체, 기관, 개인이 소장하고 있는 중요 기록물을 의령군이 수집, 정보화해 국민의 알 권리를 충족하고 후대에 기록문화유산으로 전승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1930년대부터 의령군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각종 사진과 공직자의 삶을 조명한 행정소품 등 군행정과 군민들의 삶의 발자취를 통해 의령군의 어제와 오늘을 조명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또한 관람객들에게 지난날의 기억을 소환할 수 있도록 70~80년대의 영화를 16mm영사기를 돌려 상영하는 추억의 영화관을과 어린이 체험프로그램인 옛날 책 만들어보기, 세종대왕 어보 찍어보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기록은 소중한 정보가 담겨있고, 역사가 살아 숨 쉬며,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소중한 자산이다”며 “의령군의 과거와 현재를 망라한 자료들을 보여주는 행사인 만큼 많은 군민들의 관심과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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