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지난 5일과 6일 이틀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대학생들의 창업 인식 개선 및 창업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9 청년 창업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창업에 관심 있는 관내 대학생 40명이 참가, 8개 팀을 이뤄 창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창업프로세스 체험 등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1박 2일 동안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비즈니스 모델 기획 ▲사업계획서 작성 ▲IR 이미지 트레이닝 등 실전 같은 창업 준비 과정을 경험하고 타 대학 참가자들과 네트워킹을 통한 협업의 기회를 가졌다.

다음날은, 팀별 멘토링 및 가상펀딩 플랫폼 ‘차리소서’를 활용, 중간평가를 거친 후 사업아이템 최종 성과발표 후 아이디어의 참신성, 시장성 등을 종합 심사해 3팀을 선정해 시상했다.

이승룡 신성장산업과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좋은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이 창업을 가깝게 느낄 수 있는 기회이기를 바라며, 도전의식과 자신감을 가진 학생 창업가들이기술창업 혁신의 주인공이 되어주길 기대한다”며 “창업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최원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