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공공비축미곡 전체 매입량은 40kg 기준 13만5천3십2포대이며 산물벼 3만1천8백2십4포대, 건조벼 10만3천2백8포대(소형포대 5만3천7백2십8포대, 대형포대 4만9천4백8십포대)를 매입한다.
공공비축미곡 매입 가격은 수확기(10월~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반영해 12월 중 확정되고 중간정산금(3만원/포대)은 출하한 직후 농가에 지급된다.
올해도 공공비축미 매입대상 품종인 영호진미, 새일미 외 다른 품종의 출하를 막기 위해 매입대상 농가를 대상으로 품종검정제를 실시한다.
매입 계약서에 기재한 품종과 일치여부를 확인해 매입대상 품종이 아닌
품종을 출하한 농가는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대상 농가에서 제외된다.
태풍 피해 벼 매입은 읍면에서 신청을 받아 별도로 매입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농촌 고령화와 일손 부족으로 수송과 보관에 어려움을 겪는 소형포대(40kg)를 줄이고, 기계화가 가능해 비용을 줄일 수 있는 대형포대(800kg) 매입에 적극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병록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