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출신 28세 젊은 청년 유튜브 화제
진주 출신 28세 젊은 청년 유튜브 화제
  • 정은숙 지역기자
  • 승인 2019.11.11 16:19
  • 1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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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주의 보이는 라디오’ 조회수 12만회 기록
‘하동균 일반인’으로 유명…가수 꿈 이어가

진주 출신 28세 젊은 청년의 유튜브 ‘허주의 보이는 라디오’가 뜨고 있어 화제다.


허주의 유튜브는 2019년 5월 5일 처음 시작되었고 매주 목요일 마다 생방송으로 진행하며 커버 영상을 올리고 있다. 현재 구독자 9550명에 최고 조회수가 12만회를 찍어 유튜버 상위권에 진입했다.

허주는 본명이고 필리핀 1년, 호주 9년 유학생활을 했다. 24살에 꿈을 위해 한국으로 돌아와 군입대하여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틈틈이 가수가 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었고 2017년 가수 ‘하동균 콘서트’에 갔다가 무대 위에서 불렀던 노래가 ‘하동균, 일반인’이라는 문구로 하루에 백만, 이백만 조회수를 기록하면서 허 주군의 꿈에 대한 도전이 다시 시작되었고 자연스럽게 유튜브로 이어졌다.

허 주군은 호주에서 고등학교 졸업 때까지 학교밴드에서 리드보컬을 했고 호주 명문 음대인 AIT(Australian Institute of music)에서 3년 과정을 수료했다. 또 호주에 거주하는 동안 한인축제 게스트 슈퍼스타 k 시즌 4오디션에 호주 대표로 참가하기도 하였다.

허 주의 유튜브는 현재도 꾸준히 구독자 수가 증가하는 가운데 지난 10월에는 서울에서 ‘스몰 콘서트’도 열었다. 앞으로도 두 달에 한 번씩 ‘스몰 콘서트’를 실시할 계획이고 12월에는 허주군의 아버지의 고향인 김해에서 두 번째 콘서트를 열 예정이다.

허 주군은 “앞으로도 꾸준히 콘서트와 유튜브 생방송을 병행하면서 성장해 갈 것이며 더 좋은 기회가 있으면 적극 참여하겠다”고 했다. 정은숙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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