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성산구, 양곡시장 보안 카메라 설치 완료
창원 성산구, 양곡시장 보안 카메라 설치 완료
  • 최원태기자
  • 승인 2019.11.11 18:05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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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일환…실외 14대·실내 13대
▲ 창원시 성산구는 지난 8일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일환으로 양곡시장의 보안용 카메라(CCTV) 설치공사를 완료했다.
창원시 성산구(구청장 이영호)는 지난 8일 관내 양곡시장의 보안용 카메라(CCTV) 설치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2019년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 총 4200만원을 들여 실외 14대, 실내 13대의 CCTV를 설치하고 3000m의 케이블을 지하 공동구에 포설하는 작업을 완료했다. 이번 보안용 카메라 설치를 통해 범죄 및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상인들과 양곡시장을 찾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시장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 개선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성산구 경제교통과 정숙이 과장은 11월 8일 준공현장을 둘러보며 신규 설치된 CCTV를 확인했으며 상인회장과의 면담에서 “양곡시장의 경우 긴 역사와 전통을 가진 시장으로 여전히 인근 공단이나 주민들이 많이 이용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오랜 사랑을 받아온 만큼 시설이 노후화되어 있는데 이번 시설현대화 사업을 통해 방문객들의 이용만족도를 제고하고 상권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은 매년 공고를 통해 시·군에서 사업신청서를 접수해 시·도에 제출하면, 현지실태조사, 종합현장진단 및 심의위원회를 거쳐 우선순위를 정하고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최종선정협의를 통해 대상 사업이 결정된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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