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진주사무소(소장 박성규, 이하 진주 농관원)는 ‘제24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진주 수출딸기 생산 농가인 이영우씨와 하동호씨 2명이 한국 농업·농촌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11일 세종시 정부종합청사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됐다.

이영우씨는 알찬수출법인 대표로 수출 딸기의 안전관리를 통한 수출 다변화 및 확대에 기여한 공으로 진주 농관원에서 추천해 수상했다.

한국K-Berry 이사를 맞고 있는 하동호씨 역시 수출통합조직 등 유통혁신에 기여한 공로로 사)한국딸기 수출통합조직 ㈜케이베리(대표이사 최영일)에서 추천했다.

진주 농관원 박성규 소장은 “이번 포상은 전국의 내로라하는 우수 농업인들과 경쟁을 거쳐 엄격한 심사와 현장조사 공개검증을 거쳐 확정되었으며 진주에서 대통령 표창 2명이나 나온 것은 수출농산물의 안전관리 수준이 높은 지역임을 반증한다면서, 앞으로도 우수 농업인 발굴에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황원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