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유네스코 네트워크학교, 다문화 이해의 시간
이번 축제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세계문화를 소개하고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실시됐다.
축제 내용은 세계 문화에 대한 이해로 음식문화와 놀이문화 영역으로 구성했으며 일본, 중국,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총 5개의 부스로 운영됐다.
나라별로 일본의 다루마 오토시 전통놀이 체험, 우매보시 맛보기 체험, 중국의 제기차기, 접시돌리기, 요요 돌리기 등 전통놀이 체험, 해바라기씨 맛보기 체험, 필리핀 티니클링 춤 배우기, 전통의상 입어보기, 열대과일 맛보기 체험, 베트남 전통보자 및 전통의상 입고 즉석사진 찍기, 캄보디아의 다양한 전통악기 연주하기, 그린망고 맛보기 체험이 이루어졌다.
체험을 마친 한 4학년 학생은 “우리나라 문화만이 아니라 다른 나라의 신기한 놀이를 알게 됐고 여러 가지 맛있는 음식도 맛보게 돼서 즐거웠다. 내년에도 이 축제가 또 열렸으면 좋겠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학교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행사에 전교생이 한 명도 빠지지 않고 축제에 참여할 수 있어서 의미가 깊었으며 다문화학생 비율이 9%에 이르는 우리학교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와 다름을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는 축제가 됐다”고 말했다. 김태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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