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초, 국립공원 환경교육 ‘국립공원에 가자!’
사천초, 국립공원 환경교육 ‘국립공원에 가자!’
  • 구경회기자
  • 승인 2019.11.12 16:06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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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금산 38경 및 보리암과 함께하는 역사문화여행
▲ 사천초등학교는 지난 9일 5학년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한려해상국립공원과 연계한 국립공원 환경교육 ‘국립공원에 가자!’를 실시했다.

사천초등학교(교장 신갑선)는 지난 9일 5학년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한려해상국립공원과 연계한 국립공원 환경교육 ‘국립공원에 가자!’를 실시했다.


학교를 출발해 남해에 도착한 학생들은 절경인 금산에 올라 인근 바다와 섬에 얽힌 역사 이야기를 들으며 옛 선인들의 호연지기 정신을 경험해보고 자연의 신비로움을 느껴 보았으며, 역사가 살아 숨 쉬는 보리암을 둘러보고 남해의 훌륭한 자연경관과 유구한 문화유적을 둘러보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사천으로 돌아온 학생들은 사천바다케이블카를 타고 남해바다를 조망한 후 한려해상국립공원 사천지부에서 가을 낙엽 도장을 찍어 숲의 무늬로 손수건을 만드는 체험을 하며 자연환경 보존의 중요성을 몸소 느꼈다.

이번 체험활동을 마친 5학년 김 모 학생은 “남해 금산에 올라 가을 색깔을 입은 산의 모습과 남해 바다의 경치를 보니 막힌 속이 확 뚫린 듯한 상쾌함을 느꼈다. 훌륭한 자연을 관찰하면서 환경을 잘 보존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사천초등학교는 이번 남해 역사문화여행을 끝으로 총 8회기에 걸친 2019. 교육복지 우선사업 ‘국립공원에 가자!’ 프로그램을 마무리하였으며, 평소 체험학습의 기회가 적었던 학생들에게 한려해상 국립공원과 연계한 환경교육 체험학습을 통해 우리 고장 인근 지역의 역사를 탐방하고 환경 보존의 중요성을 배워보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구경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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