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제2회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경진대회 영예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경진대회는 농업·농촌에 대한 공익적 가치를 높이고, 농촌마을 주도의 쾌적한 농촌 환경 조성 및 농촌의 다원적 가치 창출을 통해 도시와 농촌간의 교류확대 등을 목적으로 농협중앙회가 주관했다.
직전마을은 70가구 140여명이 거주하는 소규모 마을이지만 주민들의 노력으로 매년 봄 꽃양귀비 축제와 가을 코스모스·메밀꽃 축제를 열어 전국에서 수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등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거듭나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직전마을은 산세가 뛰어나고 물이 풍부하며 작물이 자라기 옥토의 환경에서 부추, 매실, 밤 등 우수한 농산물이 많이 생산되고 있는 점도 호응을 얻었다.
정명화 조합장은 “이번 상이 마을주민 공동체 의식 함양과 농촌 부가가치 제고 및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직전마을과 함께 앞으로도 지속적인 농촌의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강복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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