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지방재정의 숲 조성사업 준공
고성군 지방재정의 숲 조성사업 준공
  • 김병록기자
  • 승인 2019.11.13 17:58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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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도시열섬과 같은 도시 환경 문제 완화
▲ 고성군은 지난 12일 오전 ‘지방재정의 숲 조성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고성군은 지난 12일 오전 11시 ‘지방재정의 숲 조성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 경영혁신본부장 박병열, 사단법인 생명의숲 국민운동 공동대표 신준환, 경남생명의 숲 대표 김인성, 고성군의회 총무위원장 이용재, 의원 김향숙, 고성읍이장협의회 회장 임진수를 비롯한 주민 20여명이 참석해 ‘지방재정의 숲’의 준공을 축하했다.

‘지방재정의 숲’은 기후변화와 도시화로 인한 폭염, 도시열섬과 같은 도시 환경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숲을 통해 생활 환경 개선에 기여하고자 2018년부터 ‘생명의숲’과 ‘한국지방재정공제회’가 도시에 숲을 조성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2019년에는 경기도 김포시, 경상남도 고성군 2곳이 선정됐다.

군은 지난 7월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4천만원, 고성군 교사리 38-1번지에 면적 700㎡ 규모로 11월 7일 준공됐다.

도로 개설로 인해 생긴 자투리공간으로 이용하지 않고 방치된 공간이었으나, 이번 숲 조성을 통해 군민들에게 그늘과 휴식을 주는 새로운 쉼터로 거듭나게 됐다.

군관계자는 “지방재정의 숲이 군민들에게 더 나은 휴식공간이 될 것이며, 군민들의 정서 함양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병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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