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해교육 통해 세상과 소통하게 된 어르신들의 감동 이야기
이번 전시회는 2019년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최우수상 대표작 ‘숨바꼭질’을 비롯해 ‘창녕군 찾아가는 마을문해교실’ 학습자들이 경남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행복글상을 받은 ‘큰 딸이 엄마에게 쓰는 편지’, 희망글상을 받은 ‘나의 소원이 이루어졌다’와 ‘장미인생’ 세 작품을 포함한 총 13점을 전시한다.
문해교육을 통해 늦깎이로 배움을 접한 어르신들이 새로운 세상과 소통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들은 보는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한정우 군수는 “현재 창녕군은 14개 마을에서 190여명의 어르신들이 성인문해교육에 참여하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농한기를 활용해 연중 상시운영해 기초학습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세상을 선물할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홍재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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