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문제 발굴·마을환경 개선 등 활동방향 논의
진주시 성북동 건강위원회는 지난 13일 진주시 보건소·성북동 건강위원회·지역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북동 건강문제 발굴 및 마을환경 개선 등 활동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2019년 성북동 건강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건강토론회는 김현숙 위원장의 2019년 성북동건강위원회 활동보고를 시작으로 본 토론에서는 좌장 경상대학교 강윤식 교수, 진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장, 성북동장이 참석하여 성북동의 건강문제 발굴 및 해결·마을환경 개선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토론 내용으로는 지역주민 건강증진 방안, 쓰레기 불법투기 공터 활용, 걷기동아리 활성화 등과 관련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으며 특히 성북동 도시재생주민협의체(회장김삼수)는 내년 준공예정인 ‘대화의 방’에 보건소 건강증진프로그램 운영 요청 및 꽃길 조성 등 지역현황을 고려한 방안을 제시하기도 하였다.
김현숙 위원장은 “작년에 이어 이번 토론회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오늘 토론회를 바탕으로 미흡한 부분을 채워나갈 예정이며 앞으로도 성북동 건강위원회 추진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길영수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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