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장애인주차구역 준수 홍보 캠페인 실시
하동군, 장애인주차구역 준수 홍보 캠페인 실시
  • 강복수기자
  • 승인 2019.11.21 16:37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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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개개인의 관심과 주의가 중요”
▲ 하동군은 지난 20일 하동경찰서 회전 로타리 일원에서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준수를 위한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하동군은 지난 20일 하동경찰서 회전 로타리 일원에서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준수를 위한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은 주차가능표지를 발급받은 차량에 보행 장애인이 직접 탑승했을 경우에만 이용 가능하다.

하지만 주차공간이 부족하다거나 ‘잠깐은 괜찮겠지’하는 생각으로 비장애인이 주차(정차)했다가 과태료를 부과받는 경우가 점차 급증하고 있는 실정이다.

주차가능표지를 발급받은 차량일지라도 표지를 부착하지 않고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에 주차하거나, 보행 장애인 동승 없이 보호자 단독으로 주차 시에도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이 또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날 하동군청 주민행복과 직원과 장애인단체 회원들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에게 위반 시 과태료에 대해 안내하고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이용방법 준수를 홍보했다.

이양호 주민행복과장은 “가장 많은 위반사례는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내 불법 주차이지만, 주차구역 침범·방해, 표지 부당 사용 등에 대한 신고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장애인의 이동 편의 보장과 위반행위 근절을 위해서는 주민 개개인의 관심과 주의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강복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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