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장애인 5가구 생필품 꾸러미 지원
남해군 남해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장명정·김민자)가 지난달 28일 정기회의 개최 후, 생활고를 겪고 있는 중증장애인 5가구를 찾아 남해읍 특수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톡톡(talk-talk) 어깨동무꾸러미’를 전달했다.
수혜가구는 협의체 회원들의 적극적인 발굴에 의해 선정된 가구로 복지공무원과 위원들이 사전에 대상가구를 방문해 어려움을 청취하고, 개별 가구가 원하는 물품위주의 반찬거리, 식사대용이 될 수 있는 식품 등으로 꾸러미를 마련했다.
김민자 위원장은 "겨울철 생활고로 위기에 처한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민·관이 함께 노력하고 있다"며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전 읍민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12월 중 남해읍행정복지센터와 함께 거리캠페인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남해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7년 독거어르신을 위한 ‘띵~동! 건강백세꾸러미’를, 2018년에는 취약아동을 위한 ‘희망UP 꾸러미’를, 2019에는 중증장애인을 위한 ‘톡톡(talk-talk)~! 어깨동무꾸러미’를 마련하는 등 취약계층을 위한 꾸러미 전달사업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서정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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