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수질오염사고 대응 방제훈련 실시
합천군 수질오염사고 대응 방제훈련 실시
  • 김상준기자
  • 승인 2019.12.03 16:40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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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물질 유출에 따른 사고대응 역량 강화
▲ 합천군은 지난달 29일 대양면 정양리 아천 하류지점에서 합천군청 환경위생과 주관으로 유관기관 합동 수질오염사고 대응 방제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합천군은 지난달 29일 대양면 정양리 아천 하류지점에서 합천군청 환경위생과 주관으로 유관기관(합천소방서, 환경사업소) 합동 수질오염사고 대응 방제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유독물 취급시설 부주의로 인한 화학사고 발생 및 유출로 인한 수질오염사고 발생시 급수 중단 등 대규모 재난에 대비하여 실시한 훈련으로, 화학물질 유출에 따른 수질오염사고를 가정하여 초동대응기관의 단계별 조치사항을 시연했다.

주요 훈련내용은 환경사업소 화학물질 유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사고접수, 상황보고 및 전파, 현장조치반 투입, 차량 및 주민접근 통제, 사고 주요지점 오일휀스 설치, 화학물질 중화작업(동력분무기 분사), 발생폐기물 적정 처리, 사후 하천모니터링 순으로 진행됐다.

서두찬 환경위생과장은 “이번 방제훈련으로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화학물질 유형에 따른 적절한 방제약품 선정 및 방제장비 사용방법 숙지 등을 통해 수질오염사고 선제적 대응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김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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