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3년 경남도 민속 문화재 제15호 지정
군에 따르면 역사와 자연이 공존하는 관내 문화재를 대상으로 정비사업에 전 행정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조씨고가 사랑채, 행랑채 등에 볏짚을 이용한 초가지붕 새 단장에 여념이 없다.
우리 조상들의 삶과 정서가 깃든 전통가옥을 잘 보존해 문화관광도시를 육성하기 위해 화정면 조씨, 종가에서 해마다 추수가 끝난 뒤 볏짚을 준비해 초가지붕에 이엉 잇기 작업으로 새 옷을 입힌다.
이 가옥은 17세기부터 20세기에 걸쳐 지어진 조씨 고가는 창녕 조씨의 종가로 전형적인 부농 민가의 형태로, 안채는 정면5칸, 측면 2칸의 3량 구조이고 지붕은 팔각지붕으로 되어 있다.
또한 안채를 중심으로 튼ㅁ자형의 배치를 이루고 있어며, 그 외에 사랑채·행랑채·곳간 및 디딜방앗간·가묘·별채·마구간·대문간 등 9동의 건물로서 지난 1993년 경남도 민속 문화재 제15호로 지정됐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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