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농기원 곤충식품산업 협의회 개최
경남도농기원 곤충식품산업 협의회 개최
  • 황원식기자
  • 승인 2019.12.08 18:27
  • 1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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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용곤충 연구 트렌드·마케팅 방향 토론
▲ 경남도농업기술원 곤충자원화센터 본관 및 가공지원동 전경
경남도농업기술원이 경남 곤충식품산업의 새로운 활로 모색을 위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도농업기술원은 오는 12일 오후 1시 ‘2019 곤충식품산업 협의회’를 경남농업기술원 곤충자원화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립농업과학원과 함께 주관하고, 한국곤충산업중앙회 경남지부와 곤충산학협력단 후원으로 실시하며, 곤충사육농가와 식품업계, 소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이날 식용곤충 연구 트렌드와 마케팅 방향에 관한 토론과 국립농업과학원 황재삼 연구관의 ‘곤충식품연구의 새로운 트렌드’, 경남농업기술원 황연현 연구관의 ‘경남지역 곤충산업 현황 및 발전방안’에 관한 주제를 발표한다. 이어 Wevio이승원 대표가 ‘곤충식품의 해외 마케팅 전략’과 밀양 채민성 농가와 산청 김진권 농가가 흰점박이꽃무지와 갈색거저리 곤충사육 선도농가 현장 사례발표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경상대학교 최종우 교수가 ‘식용곤충 경영분석’과 곤충산학협력단 김일석 단장(경남과기대 교수)이 ‘곤충산학연협력단의 융·복합화 성과’ 주제로 연구기관과 생산자, 소비자 등의 상생협력 방안에 관한 다양한 내용이 마련되어 있다.

또 한국곤충산업중앙회 경남지부에서 곤충산업 성과물 전시와 곤충제품 시식이 준비되어 있다.

경남농업기술원 최시림 환경농업연구과장은 “생산자와 산업체 등 상생 협력을 통한 곤충식품산업 조기 정착을 위한 이번 곤충식품산업 협의회 개최에 경남 곤충농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원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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