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 송년의 밤 행사장 일대서 홍보활동 펼쳐
이번 활동은 연말연시 특별치안활동 기간(12월 2일~1월 9일) 중 외국인이 가장 많이 참석하는 행사인 ‘송년의 밤’행사장에서 실종아동 예방 ‘우리아이 지킴이 키트’, 다문화 감수성 스티커, 범죄예방 전단지 등을 배포했다.
외사자문협의회(회장 주보원)에서는 다문화가족 자녀에게 장학금(90만원)을 전달했으며, 다문화가족에게 수건 500장을 지원했다. 또한 밀양경찰서 외국인 담당 경찰관은 참석한 500여명의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아동·여성범죄 신고 및 대처법에 대해 범죄예방교실도 실시했다.
이날 외국인 명예경찰대에 결혼이주여성 3명이 신규가입했으며, 그 중 캄보디아출신 울 모씨는“그동안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한국사회에 잘 정착한 것 같다. 내가 받은 한국의 정을 명예경찰대 활동을 하며 다시 나눠주고 싶어 가입하게 됐다”고 했다. 차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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