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지역 방위산업 활성화 위한 협력관계 구축
창원지역 방위산업 활성화 위한 협력관계 구축
  • 최원태기자
  • 승인 2019.12.11 19:00
  • 10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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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방위산업중소기업협의회-육군 군수사령부
▲ 창원산업진흥원은 11일 육군 종합정비창에서 창원시 방위산업 활성화를 위했 창원방위산업중소기업협의회와 육군 군수사령부 간 상호 협력 및 기술교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창원산업진흥원(원장 백정한)은 11일 육군 종합정비창(정비창장 이기중)에서 창원시 방위산업 활성화를 위해 창원방위산업중소기업협의회(회장 오병후)와 육군 군수사령부(군수사령관 박주경 중장) 간 상호 협력 및 기술교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각 협약기관은 협의회 회원사 및 군 관계자가 참여하는 협의회를 구성해 군과 중소기업 간의 소통 및 기술 교류 활성화에 앞장서서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육군 군수사령부는 앞으로 방산업체 제품의 군 적용 가능성 검토, 단종 및 조달제한 품목 등 다양한 정보 제공 등을 지원하고, 창원방위산업중소기업협의회는 방산업체 보유기술과 신규 개발 기술정보 공유해 조달구매 및 수리부속 계약 시 품질보증 및 계약기간 단축 등을 제공해 보다 체계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오병후 창원방위산업중소기업협의회장은 “방위산업은 군과 기업의 소통과 기술교류가 절실히 필요한 분야이며, 오늘 협약을 계기로 방위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군과 중소기업 간의 필요한 부분을 적극적으로 협력해 지역 경제 부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방위산업중소기업협의회는 관내 방위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창원산업진흥원에서 방산·항공부품 네트워크 사업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2월 19일 창립한 협의회로 창원 지역의 94개 방산중소기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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