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북 가산·초동 신호저수지 드론활용 소독 실시
시 관내에 공식적인 철새도래지는 없으나, 대형 저수지에 청둥오리 등 야생 철새가 다수 출몰해 AI 발병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차량 진입이 어려운 저수지 인근에 소독을 실시했다.
밀양시는 2014년도에 AI 발생경험이 있어, 다시는 재발하지 않도록 농가에 생석회, 소독약품 등을 지원하고 농가별 담당공무원을 지정하여 소독실시 여부, 방사 사육금지, 야생철새 차단망 설치 등 현장 방역지도를 강화하고 있다.
김봉태 부시장은 “고병원성 AI는 발생되기 전 사전차단이 아주 중요하며, 시의 역할뿐만 아니라 농가의 적극적인 방역활동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차진형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