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원패스 적용, 다양한 정부 온라인 서비스 이용 가능
지난 9일부터 인터넷 지방세 조회·납부시스템인 위택스에도 디지털원패스가 적용되면서 공인인증서 없이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디지털원패스는 하나의 아이디로 휴대폰의 패턴·지문·안면인식 등 본인이 선택한 인증수단을 사용해 안전하고 편리하게 다양한 서비스(정부24, 온라인 광화문1번가 등)를 이용할 수 있는 인증방식이다.
디지털원패스(www.onepass.go.kr)에 가입만 하면 공인인증서를 저장매체에 저장해 가지고 다니거나, 사용하는 전자기기마다 저장해야 하는 불편함 없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위택스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올해 7월부터는 고지서 모바일 전자송달 서비스를 확대 시행 중이다. 이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간편히 지방세를 확인·납부할 수 있는 방식이다.
서비스 확대 시행에 따라 기존 금융사 앱을 통한 납부 뿐만 아니라 간편결제사 앱(카카오톡,네이버 앱, 페이코 앱)에서도 재산세, 자동차세, 주민세 등 지방세 납부가 가능하다.
서비스 신청은 위택스, 정부24, 관련 앱에서 할 수 있으며, 카카오톡 등 앱 알림으로 스마트폰에 고지서 도착하면 내용 확인 후 휴대폰 간편결제를 이용하면 된다. 김태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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