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서 ‘지자체와 함께하는 진학어울림’ 개최
창녕서 ‘지자체와 함께하는 진학어울림’ 개최
  • 김태훈기자
  • 승인 2019.12.16 18:04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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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대입공정성 강화 방안 진학정보 제공
경남교육청은 16일 창녕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창녕군 지역 예비고1·2·3 학년 학생과 학부모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하는 진학 어울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진학 어울림은 ‘내 자녀 맞춤형 대입준비, 함께 소통해요!’라는 주제로, 입학사정관을 초빙하여 학생·학부모와 함께 터놓고 이야기하면서 진학에 대한 해결방안을 함께 공유하기 위해 도교육청과 창녕군이 함께 마련했다.

진학 어울림에서는 김정현 경상대학교 입학사정관, 허정은 부산대학교 입학사정관과 함께 학생·학부모로부터 사전에 받은 질문과 현장에서 질문을 받아 학생·학부모들이 궁금해하는 고교생활과 대입전형에 대한 다양한 내용을 직접 들려줬다.

특히 지난 28일 교육부가 발표한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 주요 16개 대학의 정시 40% 확대, 지역균형선발전형 신설 및 확대, 학교생활기록부 영역별 대학제공 범위의 학년별 차이 등 입시를 앞둔 학생들의 학년별 반영방법과 적용범위에 따른 대입준비 방법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했다.

특히 농어촌 특별전형으로 진학하는 학생들이 대부분인 창녕지역 학생을 위해 농어촌 특별전형에서 학생부종합전형 유형으로 선발하는 대학 지원 시 유의점과 학생선발을 위한 평가 방법 등에 대한 진학정보 공유시간도 가졌다.

행사에 참가한 학생·학부모에게는 2021학년도 대학전형별 특징 분석자료, 2015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학교활동 방향안내, 2019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에 대한 학년·영역별 적용 차이점 등을 수록한 자료집을 제공했다.

이상락 교육과정과장은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방안 발표로 다소 혼란스러워하는 학생·학부모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겨울방학을 앞두고 알찬 진학준비를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태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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