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안전한국훈련 경남도 우수기관 선정
의령군 안전한국훈련 경남도 우수기관 선정
  • 김영찬기자
  • 승인 2019.12.16 18:25
  •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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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어린이집 원아 80명 의령노인복지관 훈련 동참
▲ 의령군이 지난 10월 31일 의령군 재난종합상황실에서 201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지진 화재대응 토론훈련을 진행했다.
의령군은 ‘함께 여는 의령의 청춘시대’를 표방하는 2019 안전한국훈련 평가 결과 경남도 군부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에 따르면 재난대응에 자긍심을 부여하고 사기 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한 경남도의 201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포상계획에 따라 시행된 훈련에서 의령군은 우수성을 인정받아 오는 12월 말에 경남도지사 표창을 받는다.

또한 지난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5일간 열린 안전한국훈련에서 지진에 의한 의령군보건소 대형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의령군수를 본부장으로 하는 의령군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유관기관, 재난예방 관련 단체를 높이 평가 받았다.

특히 훈련 기간 중 의령어린이집의 원아 80명을 비롯해 의령노인복지관 직원, 이용객 등도 화재 및 지진 대피 훈련에 동참해 군민 개개인의 재난대응능력을 향상하는 기회로 삼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안전한국훈련 도내 군부 우수 기관 선정을 계기로 상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의령군을 중심으로 각종 재난의 예방과 신속한 대응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함께 여는 의령의 청춘시대’의 실현을 위해 보다 더 안전한 의령군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의령군은 지난 2017년, 2018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결과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경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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