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또바기돌봄센터 ‘작품전시회·자랑하는 날’ 개최
창녕 또바기돌봄센터 ‘작품전시회·자랑하는 날’ 개최
  • 홍재룡기자
  • 승인 2019.12.26 18:29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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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1년간 성과 공유…30점 이상 다양한 작품 선보여
▲ 창녕군 또바기돌봄센터는 지난 19~20일 아동의 성장을 공유하고자 학부모, 지역주민, 프로그램 강사 등 80여명을 초청하여 작품전시회 및 자랑하는 날 행사를 개최했다.
창녕군 또바기돌봄센터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아동의 성장을 공유하고자 학부모, 지역주민, 프로그램 강사 등 80여명을 초청해 또바기돌봄센터 작품전시회 및 자랑하는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경상남도 공유경제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도비 1500만원을 지원받아 한지공예, 전통매듭공예 등 조상의 멋과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는 특화 프로그램 운영해, 아동이 고사리손으로 만든 다양한 작품들을 전시하고 발표회를 통해 아동이 지난 1년간 성장한 모습을 함께하고 학부모, 강사, 지역주민 등 대화의 장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아동이 직접 사회를 보며 그동안 갈고닦은 소고·리본춤, 합창, 컵타 공연을 가족들 앞에서 맘껏 자랑하고 부모와 함께 한지 거울 만들기,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체험을 하면서 가족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연필꽂이, 캘리그라피 등 개인작품도 많았지만 한지서랍장, 한지쌀독, 항아리 등 친구들과 함께 규모가 큰 단체작품을 만들면서 성취감과 협동심을 배우고 300여점 이상의 전문가 못지않은 작품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정우 군수는 “지역기관·단체, 재능기부 강사, 학부모, 지역주민 등의 협력에 감사드린다”며 “미래 성장주역인 아동의 전인적 성장을 위해 창녕군이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또바기돌봄센터는 초등학교 1~3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방과후 돌봄을 제공하는 사회복지시설로 돌봄 제공뿐만아니라 자녀 양육관련 상담과 요리교실, 요가, 토탈공예 등 예체능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아동의 문화예술 감수성을 키워주고 바람직한 인성함양에도 기여하고 있다. 홍재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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