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을 태우는 식이지방을 먹자
지방을 태우는 식이지방을 먹자
  • 경남도민신문
  • 승인 2012.07.02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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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명관/문산땀휘트니스 관장

지방을 먹으면 뚱뚱해진다고 하는데 잘못된 말이다. 이렇게 낡은 사고방식으로는 근력성장과 근육 증가 체지방 감소에 한계가 있다.

몸에 좋은 지방 예를 들어 어유(오메가-3), 단일 불포화지방과 일부 포화지방은 운동수행능력에 도움을 주고 여름철 다이어트에는 필수 적이다.
사람들은 포화지방이 많다고 적색육(소고기)을 꺼리지만 적색육에 다량 함유된 크레아틴은 근력을 증가시키고 비타민B6, B12, 티아민은 운동 도중에 지방과 탄수화물을 더 잘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사실 아몬드, 호두, 연어, 아보카도, 올리브유에 함유된 몸에 좋은 지방은 체중 감량과 근육형성 무엇보다 불필요한 지방을 없애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목초사육 소고기에 함유된 CLA(공액리놀레산)는 강력한 지방연소제이기 때문에 반드시 다이어트 목록에 추가해야 한다.
그리고 오메가-3 역시 관절건강, 회복, 지방 연소에 도움을 준다.
이 때문에 지방이라고 무조건 피하면 안되는 것이다. 몸에 좋은 지방은 수 많은 혜택을 준다.
특히 남성들 테스토스테론 증가에 핵심적 역할을 하는 포화지방 역시 피하면 안된다. 그래서 보디빌딩 선수나 역도 선수들 같은 경우 일주일에 이틀 정도는 고칼로리 음식을 먹는다. 라면이나 중국음식이라 할지라도 포화지방은 남성호르몬 형성에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다만 그 횟수를 제한하거나 일정하게 유지 할 뿐이다. 포화지방이라고 너무 먹지 않는다면 오히려 역효과가 난다는 말이다.
그리고 꼭 지켜야 할 것은 1일 총 칼로리 섭취량 중 20~30%는 올리브유, 생선, 견과류, 씨앗류, 아보카도 같은 건강한 지방을 통해 섭취하라. 그리고 적절한 소고기나 적색육 섭취와 어유 보충제와 CLA를 하루에 2~3회 식사와 곁들여 복용하면 전체적인 건강과 지방 연소에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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