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여수 해저터널, 국토부 예타조사 대상 선정
남해~여수 해저터널, 국토부 예타조사 대상 선정
  • 서정해기자
  • 승인 2020.01.05 17:21
  •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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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승용 국회부의장 “국도 5개년 계획 반영 청신호”
▲ 남해~여수 해저터널 계획도.

주승용(여수을·바른미래당) 국회부의장은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 사업이 국토교통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주 부의장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 수립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 선정 용역을 실시했다.

국토부는 용역 결과에 따라 최근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사업을 예타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하고 기획재정부에 전달했다.

기재부는 1년간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일괄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12월 국토부와 협의 후 5개년 계획을 수립 및 고시할 예정이다.

남해~여수 해저터널은 길이 7.31Km에 4차선 규모로 총사업비는 6312억원이 들 것으로 예상된다.

주 부의장은 “우리나라는 남북으로는 철도와 교통이 발달했지만, 동서로는 교통상황이 매우 열악하다”며 “남해~여수 해저터널을 빨리 개통 시켜 동서화합과 지방 도시 간 상생 모델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정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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