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전국 군 단위 3위 쾌거
함안군,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전국 군 단위 3위 쾌거
  • 김영찬기자
  • 승인 2020.01.05 18:12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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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혁신·성과 등 평가…특별교부세 5000만원 확보
함안군이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광역 17개, 기초 22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열린 2019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군 단위 3위를 기록,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열린 2019년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1차 서면심사로 경남에서 유일하게 함안군을 포함해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이 결과 함안군은 최종 우수기관(장려)으로 선정되어 재정인센티브(전년도 기준 5000만원)를 받게 됐다.

2019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자율혁신, 혁신성과, 혁신 확산 및 국민체감 등 3개 항목 14개 지표에 대해 이뤄졌다.

특히 군은 군민과 함께하는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민관협력을 통한 ‘아라농촌마을 재생사업’, ‘가야100인 패밀리 합창단’, ‘말이산고분군 주민지킴이 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군민과의 소통과 상향식 정책 참여를 유도했다.

조근제 군수는 “이번 혁신평가 우수기관 선정은 군민 중심,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을 바탕으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군은 이번 2019년 정부혁신 평가 결과를 통해 민선 7기 혁신기반을 공고히 하면서 2020년에는 더 큰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부족한 부분을 개선, 보완하는 등 올해도 혁신군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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