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권진택 “진주경제 부흥시키겠다”
한국당 권진택 “진주경제 부흥시키겠다”
  • 황원식기자
  • 승인 2020.01.06 18:39
  • 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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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경남과기대총장, 총선 진주을 출마 선언
권진택 전 경남과기대 총장이 자유한국당 후보로 6일 오후 진주시청브리핑룸에서 제21대 국회의원 출마의 뜻을 밝혔다.
권진택 전 경남과기대 총장이 자유한국당 후보로 6일 오후 진주시청브리핑룸에서 제21대 국회의원 출마의 뜻을 밝혔다.

권진택 전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총장이 6일 “침체된 진주경제를 살리겠다”며 21대 총선에 출마의 뜻을 밝혔다.


권 예비후보는 6일 오후 2시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유한국당 후보로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 진주을 지역 국회의원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권 예비후보는 “현 정부의 경제정책은 국민에게 큰 실망을 안겨주었다”며 “소득주도 성장과 원전폐기 등 정부의 정책은 실패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진주 경제는 혁신도시 유치 이후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지 못해 정체돼 있다”며 “지난 10년간 진주는 혁신도시와 역세권, 정촌지구가 중심이 돼 상대적으로 동부지구는 소외돼 왔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권 예비후보는 “거꾸로 가는 대한민국, 침체된 진주를 이대로 내버려 둘 수는 없다”며 “경제학을 전공한 대학교수이자 국립대 총장을 역임하며 만든 전국적 네트워크로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한다”고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아울러 “영호남 국회의원들이 참여하는 남부권 경제살리기 모임을 만들어 영호남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 한국경제와 남부권 경제를 바로세우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진주를 21세기의 새로운 꿈과 희망의 도시로 만들고자 ‘경제, 관광, 교육 중심의 남부권 중심도시 건설’이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한편, 현재 경남과기대 글로벌통상무역학과 교수인 권진택 예비후보는 1959년 진주시 미천면에서 태어나 상봉동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고 금성초, 진주남중, 진주고를 졸업했다. 부산대 경제학과에서 박사까지 마쳤으며 진주산업대에서 교수생활을 시작, 2012~16년까지 경남과기대 총장을 역임했다. 황원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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