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통영화가 박동열초대展
위대한 통영화가 박동열초대展
  • 구경회기자
  • 승인 2020.01.08 16:20
  • 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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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0일까지 사천우주미술관

새해를 맞이하며 ‘우주미술관기획 위대한 통영화가박동열초대展을’우주미술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양의 나폴리 문화예술이 살아숨쉬는 아름다운 통영은 환경적으로 대가들이 태어나게 되어있는 토대가 되어있었는가 세계적인 음악가 대문학가 위대한 화가들이 필연적으로 아름답고 동화같은 통영에서는 어쩌면 자연스럽고 최적의 환경이다.


통영에서 꾸준히 전업작가로서 40년간 활동하고 있는 서양화가 박동열화가의 초대展이 10~30일까지 우주미술관에서 전시한다. 박동열화가는 통영 나전칠기 제조 에 25년간 종사하면서 옻칠과 도안, 자개 놓는 법, 칠기의 문양과 전통기법을 익혀온 화가로 특이한 이력의 소유자이다.

이번 전시에서 박동열화가는 통영항, 학과 물고기, 독도 등의 작품을 통해 통영바다 빛깔 코발트 블루와 토속미의 발견과 재해석이라는 화두를 던지고 있다. 박동열화가는 작품의 구도 를 정할 때 나전칠기와 목공예 경험을 토대로 작업을 하고 있다. 주로 고동, 소나무,국화,매화 등 전통문양으로 장식하고 화면을 분할하며 통영항, 바다, 소나무 등을 배치시키고 있다. 이를 토대로 전통문양과 현대에서 자연과 삶이 만나고 소통함으로써 시 공간의 결합과 조화를 표현 하고 있다.

사천 우주미술관 허남규관장은 통영출신 박동열화가님은 40년동안 불편한몸에 가족의 생계를 꾸려가며 온갖 어려움과 고초에도 독학으로 그림을 그리며 나전칠기 기법으로 한국 전통 문양 의 연구와 미학을 조형언어로 빚고 옻칠,도안,자개 놓는 법, 칠기의 문양과 전통 기법을 토대 로 작업을 하시면서 어떤 어려운 환경과 조건이 될지라도 깨끗한 마음 진실된 마음이 작품속 에 표현되어 있으시다. 라고 말했다. 구경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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