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지역자율방재단 올해 정기총회 개최
진주시 지역자율방재단 올해 정기총회 개최
  • 황원식기자
  • 승인 2020.01.09 18:19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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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 예방 책임진다…지난해 270여회 활동
▲ 9일 오전 진주시 지역자율방재단(단장 이군식)은 진주시 민방위교육장에서 올해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진주시 지역자율방재단(단장 이군식)은 9일 오전 10시 진주시 민방위교육장에서 2020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2부로 나뉘어 진행되었고 1부에서는 진주시 지역자율방재단을 대상으로 국가재난관리 유공 및 재해 사전대비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각종 시상이 이뤄졌다. 2부에서는 진주시의 각종 재난 및 재해 시책에 대한 설명을 포함한 총회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총회에 참석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국가재난관리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인사말을 통해“재난 없는 안전한 진주를 만들기 위해 솔선수범하여 적극적으로 활동한 지역자율방재단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재해 예방은 우리가 책임진다는 소명감으로 각자의 역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진주시 지역자율방재단은 자연재해대책법에 근거해 지난 2006년 결성된 단체로서 각종 재난·재해 예방활동 및 재해발생시 복구 활동을 전개함으로서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활동하는 봉사단체이다.

현재 진주시 전체 320여명으로 구성된 방재단은 읍면동 별로 지난해에도 270여차례의 재해 사전대비 활동을 전개했으며 올해에도 겨울철 각종 재해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자율방재단이 지역사회의 안전의식 제고 및 재해 예방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강화해 재해 없는 안전한 진주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황원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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