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필희 할머니 5년째 사랑나눔 이어와
밀양시 교동행정복지센터(동장 손옥수)에는 최장수 기부천사가 있다.바로 장필희(89) 할머니다. 장필희 할머니는 자녀들이 주는 용돈을 모아 5년 째 교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기부를 하고 있다.
장필희 할머니는 “힘들게 사는 사람이 많은 것 같아서 조금이라도 나누면 힘든 이웃들에게 보탬이 될 까 싶어 매년 기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할머니의 따뜻한 나눔은 인심이 각박한 세상을 살고 있는 우리에게 주변사람을 먼저 생각하고 가진 것을 기꺼이 나눠주는 동행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 차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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