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곶감 함양곶감’ 서울서 인기몰이
‘왕의 곶감 함양곶감’ 서울서 인기몰이
  • 박철기자
  • 승인 2020.01.13 17:31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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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청계광장 곶감특판…3만1여명 방문 4억여원 매출
▲ 함양군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함양곶감 특판행사에서 4억200만원의 역대 최고 판매성과를 기록했다.

‘왕의 곶감, 함양곶감’이서울 특판행사에서 4억200만원의 판매 성과를 기록하며 명품 함양곶감의 명성을 이어갔다.


군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함양곶감 특판행사에 모두 3만1000여명의 서울 및 수도권 소비자들이 찾아 4억200만원의 역대 최고 판매성과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판매액 3억7000여만원에 비해 3100여만원 가량 증가하고, 방문객 또한 4000명가량 늘어난 것이다.

군은 해마다 설을 앞두고 서울 및 수도권 도시민들에게 명품 함양곶감을 홍보하기 위해 서울 청계광장 특판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6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그동안 쌓아온 인지도 덕분에 역대 최다 소비자들이 찾았다.

이번 특판행사장에는 노명환 재경향우회장을 비롯해 초대회장을 지낸 박성필 고문, 향우회 임원 및 향우들이 곶감 판매는 물론 홍보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해 고향에 대한 사랑을 전하기도 했다.

군은 지난해에 비해 많은 도시민들이 찾고, 높은 판매실적을 올린 것에 대해 그 동안 적극적이고 꾸준한 함양곶감 홍보를 통한 소비자들의 인지도 상승과 정기적인 특판행사로 고정 고객이 증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그 동안 꾸준하게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함양곶감을 홍보해 온 결과 명성이 높아지면서 성공적인 판매활동을 펼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내년 행사도 보다 철저히 준비하고 함양곶감 고품질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을 기울여 ‘곶감하면 함양’이라는 이미지를 굳건히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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