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권진택 “초전 하대지구 대개발 하겠다”
한국당 권진택 “초전 하대지구 대개발 하겠다”
  • 황원식기자
  • 승인 2020.01.16 18:45
  • 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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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상평공단·초전·하대지구 청사진 제시
권진택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6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진주경제 아젠다 21’공략을 발표했다.
권진택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6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진주경제 아젠다 21’공략을 발표했다.

권진택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진주 경제의 틀을 바꾸겠다”며 진주 상평공단의 미래첨단복합도시 조성과 초전·하대지구 대개발 등 청사진을 제시했다.


권 예비후보는 16일 오후 2시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주경제 아젠다 21’ 5대 공략 중 두 가지를 발표했다.

권 예비후보의 첫 번째 공략은 진주경제의 틀을 바꾸는 것. 그는 “4차 산업혁명을 통한 기술·산업 혁신만이 상평공단의 당면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며 “민간 및 공공개발을 통해 상평공단을 첨단복합도시로 조성하겠다”고 강조햇다.

이어 권 예비후보는 공공기관의 진주 추가 이전도 약속했다. 권 예비후보는 “한국나노기술원과 한국지역난방공사, 중소기업은행, 한국산업은행 등 건설·금융기관을 유치하겠다”며 “그러기 위해 남부내륙철도 복선화와 경전선 고속철도화 건설을 통해 진주를 남부내륙의 교통거점도시로 만들겠다”고 역설했다.

권 예비후보의 두 번째 공략은 ‘진주의 수도 초전·하대지구 대개발’이다. 그는 “농업기술원의 이전사업 준공 시기가 1년 6개월 앞당겨짐에 따라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며 경남농업기술원 이전부지에 컨벤션 복합문화예술센터를 건립, 청소년 문화센터와 호텔·항공ICT 융합 대학원 유치 등을 약속했다.

끝으로 권 예비후보는 “21대 국회는 지역적 특성과 전문성을 가진 일꾼을 요구한다”며 “지역 현안을 잘 알고 경제전문가인 나만이 이 모든 일을 해결할 수 있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경남과기대 글로벌통상무역학과 교수인 권진택 예비후보는 진주 미천면에서 태어나 상봉동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부산대학교 경제학과에서 박사과정까지 마쳤으며, 진주산업대학교에서 교수생활을 시작해 2012년부터 2016년까지 경남과기대 총장을 역임했다. 황원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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