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회-어라연잣봉
산악회-어라연잣봉
  • 한송학 기자
  • 승인 2012.07.05 10: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 일시 : 2012년7월15일 (일요일)


2. 산행지 : 강원도 영월 잣봉 산행과 동강 레프팅

3. 코스 : 거운교매표소 - 마차마을 - 만지고개 - 전망바위 - 잣봉(537m)

- 장성산(693m) - 쌍쥐바위 - 문산나루터

3. 출발 : 진주 시청 육교밑05시 - 운동장 1문 맞은편 05시15분

4. 산행비 : 65,000원 (레프팅 25,000원 포함)

5. 식사 : 아침, 점심은 주먹밥 제공, 석식은 식당에서 식사

6. 준비물 : 반찬, 식수, 간식 , 레프팅후 갈아입을 옷,아쿠아슈즈(또는 샌달)

7. 예약 : 총무 011-842-4552 이민주

산행 010-5061-9600 오두환

8. 입금계좌 : 농협 352-0309-1538-33 이민주

진주백두대간산악회는 1996년 7월 7일 백두대간 종주를 시작으로 산악회를 발족하고 회장 서원선, 총무 이민주, 산행대장 오두환과 회원 30여명으로 구성되어 매월 정기 산행을 떠난다.
한반도는 1대간(백두대간), 1정간(장백정간), 13정맥 중 우리나라는 1대간 9정맥으로 이뤄져 있다.
백두대간산악회에서는 우리나라 남한 산행을 완주를 목표로 삼고 있다. 앞서 모든 정맥을 한번 완주를 마쳤고 두번째 도전하는 것이다. 또한 해외 원정 산행도 함께 하고 있다. 히말라야 초우유(8201km) 를 비롯한 중국, 백두산 등 해외 등반도 왕성하게 펼치고 있다.
이번 15일 정기산행은 강원도 영월 잣봉산행과 함께 동강 래프팅을 즐긴다. 산꾼인 만큼 산행 후에 래프팅을 통해 동강의 최고 절경인 어라연 비경을 즐기고 답답한 일상에서 잠시라도 벗어나 레프팅과 산행을 마음껏 즐기는 기회가 될 것이다.


강원 영월군 영월읍 잣봉 537m

영월하면 동강이 떠오르고, 동강하면 자연스럽게 어라연이 연상된다. 잣봉은 자체 산행보다 동강의 비경 어라연을 가기 위한 코스로 이용된다.

동강의 길이는 약 65㎞. 강원도 평창군 오대산에서 발원하는 오대천과 정선군 북부를 흐르는 조양강이 합류하여 정선읍 가수리에서 동강이 시작된다. 동강은 영월읍 하송리에서 서강(西江) 과 만나 남한강 상류로 흘러 든다.

동강(東江)은 Ω자 형으로 구비구비 휘돌아 흐르는 물돌이 모습이 장관이다. 산을 휘감고 돌아가며 흐르는 동강의 수려한 풍광은 산 위에서 볼 때 강 줄기가 가장 실감 난다. 강 양안의 깍아 지른 기암 절벽과 가파른 청록빛 산봉우리들이 병풍처럼 끝없이 이어지는 한 폭의 산수화를 연출한다.

동강의 백미 어라연(魚羅淵)
어라연은 물고기가 많아 강물 속에 뛰노는 물고기들의 비늘이 비단같이 빛난다 하여 붙은 이름이다. 정선에서 한강까지의 천리길을 동강 물즐기가 영월 초입에서 물굽이를 급회전 하며 휘돌아 한차례 쉬게 되는데, 그 곳이 바로 어라연이다. 어라연 지역은 동강에서 경치가 수려하며 아름다워 어라연 일원이 국가지정 명승 14호로 지정되어 있다.

동강의 휘돌아 흐르는 물돌이에 의하여 강 중간에 세 개가 늘어진 작은 섬이 만들어져 있다. 작은 섬안에는 세개의 큰 기암이 머리에 소나무 관을 쓴채 자리를 잡고 있다. 어라연은 일명 삼선암, 정자암이라 부르기도 하였다고 한다. 강의 상부, 중부, 하부에 3개의 소가 형성되어 있고 기암괴석들이 총총히 서 있는 모습이 볼 때마다 그 모양들이 천태만상으로 보인다.

어라연은 잣봉 정상 주변에서 물돌이와 어라연을 한 눈에 굽어볼 수 있다. 물돌이가 어라연을 만들었고, 어라연은 물돌이가 있기에 더 아름답다. 그리고 물돌이 끝 부분 전망대에서 가까이 내려다 볼 수 있고, 어래연 주변 동강으로 내려서 보게 된다.<자료제공-한국의산하>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