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맞아 지역경제 사랑으로 좀도리 정신 실천
이날 기탁은 새마을금고에서 진행하는 사랑의 좀도리운동 일환으로 진행해 정영수 이사장이 의창구청 구청장실을 방문해 홍명표 구청장에게 창원사랑상품권 450장을 전달했다.
사랑의 좀도리운동은 새마을금고에서 1998년부터 시작된 운동으로, 옛날 우리 어머님들이 밥을 지을 때 쌀을 미리 한술씩 덜어내어 부뚜막의 단지에 모았다가 남을 도왔던 ‘좀도리’의 정신을 계승한 것이다.
이번에 기탁된 상품권은 관내 저소득 가정, 보훈시설과 경로당 총42곳에 전달되어 설 명절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될 예정이다.
정영수 이사장은 “지역주민의 사랑으로 성장한 금융기관으로서 지역경제에 기여하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은 당연하다”며 “저소득 가정들이 올해도 조금이나마 훈훈한 설 명절을 보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전했다.
홍명표 의창구청장은 “지역민과 상생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지역 사랑 실천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하고, 새마을금고의 지역에 대한 관심은 따뜻한 구정을 만드는데 큰 힘이 된다”며 지속적인 나눔 문화 동참에 협조를 당부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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