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범피 따뜻한 명절나기 지원
진주범피 따뜻한 명절나기 지원
  • 김태훈기자
  • 승인 2020.01.20 17:06
  • 4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범죄피해자 30명 설 명절 선물 전달
(사)진주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불은 지난 19일 설 명절을 맞이해 범죄피해자들에게 물품을 전달했다.

(사)진주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불(이사장 유창효)은 지난 19일 설 명절을 맞이해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 범죄피해자들에게 물품을 전달하여 소외감 해소 및 훈훈한 명절을 보내도록 했다고 밝혔다.


선물지원 대상자는 8주 상해피해를 입고 경제활동을 하지 못한 채 기초생활수급비에 의존하여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 A씨(여·28) 등 피해자 30명(진주, 사천, 남해, 하동, 산청거주)이다.

지원물품은 쌀, 라면, 과일, 참치, 멸치, 화장지, 세제 등 10개 품목이며 1인당 30만원 상당을 개별방문 전달했다.

필리핀 국적 이주여성인 가정폭력피해자 B씨(여·43)는 “이혼 후 자녀 2명과 같이 임대주택에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데 센터에서 선물을 주어 경제적으로 큰 보탬이 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태훈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