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한철수)는 20일 경남도의회 김지수 의장을 포함한 의원 10명이 나눔리더에 단체 가입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나눔리더’는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의 나눔문화를 선도하는 개인기부자 모임으로 1년 이내에 100만원 이상을 일시 혹은 약정 기부할 경우 가입할 수 있다.

경남도회 의장실에서 열린 가입식은 설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고자 마련한 자리로 김지수 의장을 비롯한 10명의 의원들이 모여 따뜻한 온기로 가득 채웠다.

김지수 의장은 “경기침체로 지역의 나눔의 손길이 많이 줄었다는 소식을 듣고 설명절을 앞두고 의원님들과 함께 정성을 모으게 되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의 나눔을 통해 누군가에게 위로가 되고 작은 희망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철수 회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경상남도의회 의원님들께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나눔을 통해 다가오는 설명절에는 그 누구도 소외됨 없이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태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