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사각지대·홀몸 어르신 세대 백미 210포 전달
이날 행사는 경화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성진경)에서 1월 6~15일까지(10일간)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위한 모금활동을 실시하여 모금된 성금 및 쌀로,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 및 홀몸 어르신 등 175세대 및 지역아동센터, 경로당 등에 백미(10kg) 200포를 전달할 예정이다.
경화동은 매년 명절마다 개인 및 단체(종교)가 십시일반으로 나눔 행사에 참여해 성금과 쌀을 기탁해왔고, 고유의 명절인 설에 소외된 이웃들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고 훈훈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의 손길을 한데 모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병학 경화동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하여 자생단체, 종교단체, 개인 등에서 많은 도움을 주신데 대해 감사하고, 이번 행사로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이 더불어 사는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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