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상수도사업소(소장 권경만)는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수돗물의 안정적 생산 공급을 위해 ‘설 연휴 급수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상수도사업소는 설 연휴기간에 발생할 수 있는 급수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13일부터 상수도 시설물 점검반을 편성해 정수장, 배수지, 가압장 등 기계설비, 정수처리 운영 상태, 대형 공사현장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수도관 동파 등 만일에 급수사고 발생에 대비해 종합상황실 운영과 기동복구반을 편성해 급수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권경만 상수도사업소장은 20일 칠서정수장을 방문해 정수시설 가동상태 점검과 도수관로 복선화 사업 현장을 둘러보면서, “설 연휴에도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생산 공급 될 수 있도록 정수장 관리 운영에 철저를 기해 줄 것”과 “동절기에도 칠서정수장 도수관로 복선화 사업이 안전수칙을 준수해 안전사고 없이 견실한 시공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공사관계자와 관련부서에 당부했다.

한편, 설 연휴기간에 수돗물 공급과 관련한 불편사항은 창원시 상수도사업소 수도시설과 종합상황실(225-6363, 6364)로 신고하면 된다.최원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