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등축구연맹(회장 권한대행 남기영)은 21일 내달 11~25일 열리는 제56회 춘계 한국고등학교 축구연맹전을 앞두고 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 관계자 및 고교팀 지도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천군 종합사회복지관에서 ‘대표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 개최 요강 설명과 대진추첨을 하고 대회의 성공적 운영과 개최를 위한 회의를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62개 팀이 참가신청을 하여, 같은 기간 개최하는 다른 대회보다 높은 신청률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본 대회가 고교 무대 최고 권위를 자랑함을 다시 한 번 보여주었다는 평가다.

제56회 춘계한국고등학교 축구연맹전은 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이 주최, 합천군이 주관하는 대회로 오는 2월 11일부터 25일까지 15일간 개최되며, 군민체육공원 인조구장 일원에서 경기를 치르게 된다.

본 대회 기간 중에는 저학년 선수의 대회경험과 성장의 발판을 위한 수려한 합천배 U-17 동계스토브리그대회도 동시 개최하여 대회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날 김해은 합천군체육회장은 “고교축구 지도자 분들의 합천군 방문을 환영하며 참가팀이 목표한 바를 이룰 수 있도록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김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