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지난 20일 인사발령에 따라 마천면·유림면·지곡면·안의면·백전면·병곡면 등 6개 면의 신임 면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에선 제32대 김진윤 마천면장, 제36대 강기순 유림면장, 제33대 정순태 지곡면장, 제26대 전일옥 안의면장, 제30대 이지현 백전면장, 제34대 노희자 병곡면장 등이 취임했다.

새롭게 취임한 면장들은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면민과 함께 소통하며 면민이 주인이 되는 면정을 펼치겠다는 등의 각오를 밝혔다.

이날 서춘수 함양군수는 취임식을 모두 방문해 “함양군에서 제일 으뜸가는 고장으로 이끌어갈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들의 힘찬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애정으로 한마음 한뜻이 돼 면의 무궁한 발전과 2020함양산삼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 우리 군 주요 현안사업에도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박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