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가호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정철)에서는 지난 20일 우리의 고유명절인 설 명절을 맞이하여 고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진주시의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관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대청소에는 통장단을 비롯한 가호동 15개 봉사단체원들과 주민 100여 명이 참여해 간선도로 및 공한지 등 무단방치 쓰레기 및 불법광고물을 수거했다. 이와 함께 도시미관을 흐리고 있는 가로변 불법 현수막과 원룸 밀집지역 생활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위한 홍보 캠페인도 병행했다.

특히 진주의 남부 관문에 위치한 지리적 특성에 맞춰 관내 공중화장실 위생 상태 점검과 개양정류장 주변 환경정비로 설 연휴 지역을 찾는 시민들의 생활에 불편함이 없는 쾌적한 가호동 만들기에 모두가 앞장섰다.

박정철 가호동장은 “민족최대의 명절 설을 맞이하여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진주의 관문, 클린 가호동 만들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살기 좋은 동네 만들기에 적극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오분자 지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