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계곡·섬진강 등 피서객맞이 만전
지리산 계곡과 섬진강, 덕천강 등 많은 피서지가 있는 하동군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피서객 맞이에 최선을다하고 있다.
화개, 청암, 옥종면 등 지리산 자락을 끼고 있는 이곳 하동은 깊은 계곡과 섬진강, 백사청송의 송림공원, 노량앞바다,쌍계사 등 유명사찰 어느 한 곳 피서지가 아니곳이 없을 정도의 다양한 피서지로 이름 나 있어 가족, 연인 친구, 계모임 등 누구나 손쉽게 접할 수 있는 곳이다.
느림과 여유의 상징인 국제슬로시티 악양면과 소설 토지의 무대인 최찬판댁, 확개장터, 청학동 삼성궁 등 여유와 낭만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 산재되어 있다.
또 섬진강의 재첩과 참게, 은어 등 각종 수산물과 산채, 블루베리, 슬로푸드 등 먹거리도 다양하다.
화개, 청암계곡과 섬진강, 덕천강 주변의 물놀이 사고예방을 위해 안전관리요원 40명을 휴가기간이 끝나는 8월말까지 상시 배치하고 송림공원 앞 섬진강 등 3곳에 한하여 위험구역으로 설정하고 피서객의 접근을 막는다.
이밖에도 피서객들의 안전한 야영을 위해 옥종면 덕천강변에 가족과 함께 숙박할 수 있는 카라반 3대, 모빌홈 3대, 취사장,샤워장 등을 갖춘 다목적 오토캠핑장을 운영한다.
슬로시티 악양면 섬진강변 평사리 공원에 한꺼번에 텐트 300동 이상을 칠 수 있는 캠핑사이트와 취사, 휴식공간 등을 갖추고 캠핑마니아들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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