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내에는 아직 다행히 확진환자가 없다. 경남도는 설 연휴기간 중 국내 확진자와 접촉한 1명과 중국 우한시 방문 후 증상이 발생한 조사대상 유증상자 1명에 대해 음압격리병상으로 격리조치 후 검사를 실시했고, 음성으로 판정되어 격리해제 했다. 경남도는 11명의 의심증상이 있는 능동 감시 대상자들을 1:1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매일 발열여부 등을 모니터링 하고 있다.
감염병 대책은 빠르고 광범위하게 이뤄져야 한다. 경남도는 이미 현장에서 검역은 최고 수준으로 진행 중이다. 보건소 방역대책반을 구성, 24시간 대응체계에 들어갔다. 경남도는 우한 폐렴 예방 수칙 준수와 함께 증상 발생시 1339 또는 보건소 상담 등을 안내한 안전문자 메시지를 발송하는 등 예방에 총력을 쏟고 있다.
경남지역에서 중국 우한 폐렴 확진자가 발생하면 관광과 지역경제에 엄청난 타격을 주게 된다. 따라서 경남도는 지금보다 더욱 더 철저한 대응체계를 실천해 경남에서 우한 폐렴 확진자가 나오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다, 도민들도 중국 등 감염병 발생 지역을 방문할 때는 가금류, 야생동물과 아픈 사람과 접촉을 가급적 피하고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할 것을 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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